시흥시는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갖고 올해 7개 마을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품앗이가 있는 한신아파트 생명순환마을’ 은행지하보도 공간을 활용한 ‘은행갤러리’ 매화동의 ‘이야기가 있는 호조벌’ 금강아파트의 ‘전통문화 장독대만들기 사업’ 정왕2동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의‘행복이 늠실대는 거리정원 가꾸기’ ‘사계절이 푸르른 맥문동거리사업’ 시화보성아파트‘환경퇴비장조성사업’ 등 지역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회복에 연관된 7개 사업들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취지에 부합한 사업들이다.
공정한 사업선정을 위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방문심사를 거쳐 최종결정했다. 심사위원단의 현장평가는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더 나은 방향제시도 하는 코디네이터 역할도 함께 주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1~2월중 마을 단위 참여주민 교육실시와 전문가의 자문을 지원하게 되며 사업계획 일부 수정절차를 거쳐 2월말 1차 사업비가 지원되면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방침이다.
한편, 시흥시는 미 선정된 사업을 향후 지역주민에 대한 교육과 사업에 대한 자문을 통해 교육공동체사업으로 재 공모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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