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지정

정책 지원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2/01 [10:3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2/01 [10:37]
시흥시,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지정
정책 지원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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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지난 해 보건복지부 2010 보육사업평가 대통령 표창에 이어 올 초 경기도로부터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지정됐다.

지난 27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2011 경기도보육시설연합회 신년회에서 시흥시는 오산시와 함께 지정패를 수여받았다.

경기도의 친출산·보육환경을 조성을 위한 출산·보육 시범도시 지정은 출산율, 영유아비율, 국공립시설 비율 등 16개 평가지표를 통해 도 보육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흥시와 오산시가 최종 선정했다.

시흥시가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출산 보육 시책 추진 시 정책적 지원 및 상사업비 1억원의 지원도 이뤄질 전망이다. 김문수 도지사는 축하전문을 통해 경기도 보육이 전국의 보육정책을 이끌고 있는 만큼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지정된 시흥시와 오산시에 축하를 보냈다.

또한 경기도 여성가족국 고순자 실장은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영유아를 키우기 어려운 현실에 보육서비스가 저 출산을 해결키 위한 쟁점”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경기도 보육시설연합회 진영복 회장은 시흥시와 오산시의 출산 보육 시범도시 지정은 보육에 대한 열정이 높았기에 가능했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보육이 한 단계 발전하는 수준 높은 보육정책이 이뤄지기 바랐다.

시흥시 가족여성과 박정희 과장은“평가인증을 받은 민간보육시설에 대한 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공동육아 부문도 권장해 나갈 방침이다”라며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보육정책을 실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시흥시는 현재 출산율 1.48명인 젊은 도시로 영유아 비율은 6.99%에 달하며 국공립 보육시설비율 4.5%, 평가인증시설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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