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덕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가 있는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아동 100가구를 선정해 행복나눔 꾸러미를 지난 14일 전달했다.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개최하던 어버이날, 어린이날 행사가 코로나19로 추진하기 어려움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주기 위해 꾸러미 행사를 추진했다.
‘오월(愛) 행복나눔’ 꾸러미는 어버이날 물품에는 콩나물시루, 백미10kg, 카스테라.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어린이날 물품은 학용품, 과자세트, 카스테라. 방역물품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자제로 고립감 및 불편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행복 꾸러미 전달을 통해 콩나물 시루 사용법을 안내하고. 정서적 안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목감동 김○○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밖에 잘 나가지 못하는데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콩나물 시루와 방역물품을 받아 행복하고, 마음이 편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덕인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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