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대야동 나포리웨딩홀 뷔페에서 제6대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윤태학 시흥시의회 부의장, 이귀훈, 문정복, 김복연 시의원과 함진규 한나라당 시흥갑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단체장 등 내빈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대야동 주민자치 전임위원장, 주민자치위원 등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스포츠댄스 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그동안 주민자치활동을 담은 동영상 관람에 이어 전임 주민자치임원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김보원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2년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임원과 주민들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주민들의 협조로 부족함을 채워주어 계획했던 목표를 이루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제6대 위원장에 취임한 김태용 위원장은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하신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화합과 봉사, 열정을 갖고 항상 밝은 웃음꽃이 활짝 피는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그동안 잘 이끌어 오신 김보원 이임 위원장과 임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축사로 나선 윤태학 부의장은 이날 취임회장을 축하하기위해 참석한 시·도의원들을 불러 함께 축하 인사를 청해 눈길을 끌었다.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그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방자치시대를 열어 가는데 앞장서왔으며 지난 2009년, 2010년에는 주민자치센터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1가게 1화분 만들기를 통한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에 우수상, 경기도 주관 주민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의 실적을 올리며 지역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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