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가 지역사회 여성 지도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1년 경기도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를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도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는 교육생 접근성을 위해 동남부(용인 웨신대), 서부(김포대), 북부(의정부 신한대)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경기도민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교육비는 1인당 15만원이다. 교육생은 권역별 35명씩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22일(권역별 세부 일정 차이)까지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신청자는 웨신대(031-270-6032), 김포대(031-999-4692·4699), 신한대(031-870-3152)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교육은 주 1회씩 총 16주 내외로 진행되고,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6시 이후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교육 내용은 ▲분야별 특강 및 참여형 과정(토론·발표 등) ▲개인별 비전과 목표 설정 및 리더십 역량 강화 과정 ▲워크숍 및 그룹 활동을 통한 교육생들 간 네트워크 구축 ▲민주시민교육, 지역사회발전 기여 방안 학습·토론 ▲여성리더 선배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됐다.
김해련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다방면에 걸친 지식과 소양을 겸비한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고 여성의 지역 사회 발전 참여 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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