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세무서(서장 차동욱)는 2010년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교육을 지난 18일 오후 (주)삼립식품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본청 전부서, 사업소, 동 주민센터 회계담장자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난해 달라진 세법에 따른 연말정산 및 지급조서 제출 안내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 했으며 관내 관련 실무자 400여명이 참석해 실무에 필요한 효과적인 교육임을 증명했다.
시화하이테크 광진그린텍(주) 회계부서에서만 10년 넘게 근무하고 있는 김현아(39세)씨는 시흥세무서에서 실시하는 연말정산 교육을 매년 받으면서, 해마다 바뀐 세법을 토대로 연말정산을 직접 할 수 있어서 실무자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대부분의 관련실무자들은 “국세청 사이트나, 홈택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자료를 보는 것보다 직접 설명 듣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 며 매년 연말정산 교육을 실시해주는 시흥세무서에 감사를 전했다.
국세청은 해마다 근로자에 대한 다양한 세제혜택을 위해 관련 세법이 자주 변경됨에 따라 많은 납세자들의 세심한 주의를 요하며 이와 같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흥세무서가 실시한 연말정산교육은 이튿날인 19일에는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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