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발전위원회가 지난 18일 신천동 소재 씨엘부페에서 창립 21주년을 맞아 백청수 전 시흥시장과 함진규 한나라당 시흥갑 당협위원장, 조원희·김복연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는 매년 송년회로 진행되던 행사를 올해부터 신년인사회로 바꿔 진행하게 됐으며 이자리에서 이병주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시작한 시발위의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단합된 시민 역량을 결집시켜 전철사업dfm 비롯해 추진 중인각종 사업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흥시발전위원회는 그 동안 위원회는 은행동 공영개발지역의 경찰 사격장 이전을 비롯해 시화공단 안산시 편입계획저지반대, 한화매립지 개발이익환수 추진, 포동 폐염전 부지 골프장 반대, 서안산IC개선 등 지역에 다양한 사업에 대한 시민의견을 전하는 시민단체로 활동을 펼치며 비영리민간단체로써 시흥시의 이익을 위한 결집을 주도했다.
특히 시흥시발전위원회는 2007년 신안산선 노선의 시흥시 유치를 위해 시민운동을 전개해 총 29만8천100명의 서명을 받아 국토해양부와 대통령비서실에 제출하는 등 지역에 전철 유치를 위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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