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 해남향우회의 6·7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오후 정왕동 시화웨딩홀에서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지역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해남향우회의 이·취임식에는 향우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김영록 국회의원 및 해남군청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박철환 해남군수가 축사를 보냈다.
이 자리에서 2년 동안 6대 회장직을 맡아온 김두석 이임회장은 향우회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위해 노력한 많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신임 김봉윤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7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봉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힘들지만 서로 도우며 지역발전에 솔선수범하는 향우회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남향우회는 지난 2003년 발대해 초대 김성수 회장을 시작으로 그간 향우들과 함께 상부상조하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에서 친목과 화합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해남향우회 회원들은 신임 김봉윤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새해 더욱 발전하는 향우회가 되기를 다함께 결의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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