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센터장 송현옥)은 오는 6월 27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공동기획전시 <그린비트: 녹색울림>을 운영한다.
공동기획전시는 한국환경교육전시관네트워크(KEEF)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해 각 기관을 순회하는 전시이다. 순회전시를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전시 후 버려지는 전시물의 폐기와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시흥에코센터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계기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그린비트: 녹색울림> 전시는 자원순환을 인체의 혈액순환에 비유해 혈액순환이 멈추면 인간의 생명이 멈추듯, 자원순환이 지구 생태계 유지에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종이를 주제로, 종이의 제작을 위한 나무의 쓰임과 제작된 종이의 순환 과정을 담은 체험형 전시로 구성됐다. 또,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 해설과 종이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도 준비했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사전 신청을 받은 제한된 인원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흥에코센터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직접 전시에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태 환경 감수성을 일깨워 지구를 위한 실천에 동참하길 희망한다”며, “더불어 진행하는 전시 참여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공동기획전시 <그린비트 : 녹색울림>은 시흥에코센터 전시 종료 이후,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원주기후변화홍보관으로 이동하여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흥에코센터는 센터 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한 요일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https://sh-ecocen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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