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문화 노리터 홍보물 포스터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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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가 함께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에 지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청춘문화 노리터(老利攄)(이하 ‘청춘문화 노리터’)를 추진한다.
‘청춘문화 노리터’는 어르신이 안전한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체험 꾸러미(키트)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제작·배포한다.
▲ 청춘문화 노리터 프로그램 소개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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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맞춤형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 7종 제공
‘청춘문화 노리터’의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트렌드를 반영한 일회성 체험 프로그램 3종과 4회차 이상 걸쳐 진행되는 월간 프로그램 4종으로 이뤄졌다. 모든 프로그램은 개당 15분 내외 분량의 동영상으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해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마술 체험 ‘상상 배움터’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일상나눔터’ △취미 악기를 배울 수 있는 ‘칼림바 마스터’ △민화 컬러링 ‘민화 노리터’ 등을 구성해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월간 프로그램은 △손주와 함께 즐기는 여행 컬러링 ‘1·3세대 이음터’ △서울 주요 4대 궁 랜선 투어 ‘예부터’ △어르신 맞춤형 체조 ‘활력 충전터’ 프로그램을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비대면 프로그램 중 3종과 연계해 어르신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꾸러미를 각 1500개, 총 4500개 제작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여행지를 소재로 손주와 함께 채색하며 즐길 수 있는 ‘1·3세대 이음터’ 꾸러미 △칼림바와 특수 제작한 전용 악보집으로 구성한 ‘칼림바 마스터’ 꾸러미 △어르신에게 친숙한 민화를 색연필로 채색할 수 있는 ‘민화 노리터’ 꾸러미가 각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배포된다.
체험 꾸러미(키트)는 5월 3일부터 전국 어르신 대상 관련 시설·기관에 우선 배포되며, 추후 개인은 체험 이벤트(5월 3일∼소진 시까지)를 통해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춘문화 노리터’는 ‘2021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어르신에게 친숙한 민화를 주제로 구성된 ‘청춘문화 공방(민화 체험 키트)’에 이어 연속해서 진행한다.
연합회 김태웅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과 소외감이 심화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이 필요한 때”라며 “어르신들이 청춘문화 노리터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개요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전국 16개 시도연합회와 230개 지방 문화원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창조적 지역 문화 활동을 통해 세계화·지방화(Glocalization) 시대 지역 문화를 통한 한국 문화의 위상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 전승하는 데 목적을 둔 단체다.
청춘문화 노리터: http://www.playnoriter.kr
웹사이트: http://www.kc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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