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2021 보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보육역량강화사업’은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해 창업보육센터(Business Incubator, BI)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입주기업 등 도내 여성기업에 대한 투자 교육 ▲IR 참여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 ▲재무제표 분석 등 투자관계자 자료 작성스킬 향상 코칭 등을 추진한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젠더 임팩트 투자(수익을 창출하면서 사회적·환경적 성과도 달성하는 투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를 통한 교육 실시, 창업 초기 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와 내실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단은 보육역량강화사업 선정과 더불어 진행된 전국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보육역량강화 사업 참여를 통해 재단은 여성의 투자 기회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개선하고 창업지원의 성공적인 모델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도내 여성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독립 사무공간 지원, 사업화 지원금 지원, 정보 및 네트워크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진입 및 창업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이 지원한 입주기업의 최근 5년 평균 생존율은 93.2%로 이는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전국 창업보육센터 생존율이 29%인 것과 크게 대비되는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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