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4일, 미래학교자치연구소(이하 ‘미자연’, 대표:최승복)는 창립이후 분과별로 진행해 왔던 학습과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미래학교 실현을 위한 구체적 상과 세부방안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교육활동가, 전문가들이 온라인에서 만나 미래학교의 상을 구체화한다.
최승복 이사장[포노사피엔스 학교의 탄생 저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서현 학생(안산 덕성초2), 김경훈 학생(마산가포고1), 이미진 학부모(광남중 학부모회장)의 발제로, “우리가 바라는 미래학교”의 문을 연다. 경기도교육뮤지컬 연구회에서는 세미나를 시작하기 전 교육뮤지컬 ‘지금 이 순간’으로 흥을 돋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자연은 미래학교 실현을 목표로 분과별로 학습하고 논의해 왔던 결과를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미래학교 설립을 위한 세부 전략 방안까지 제안하려 한다.
미자연의 28개 분과 중 교육철학, 교육과정, 교육공간, 학교자치, 정책제도 5개 분과가 전문 자문위원과 함께 그 동안 분과별로 논의해 온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학교를 실현하기 위한 발전적인 방안을 토론하고 공유한다.
미래학교 분과는 교육철학, 교육과정, 교육공간, 학교자치, 정책제도 분과의 논의 결과를 담아내는 미래학교의 모습을 제시하고, 연구소에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학습, 실천 활동을 통해 이를 구현하고자 한다.
전국의 수 많은 회원들이 온라인 상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미자연은 이번 세미나도 비대면 줌화상회의[ID: 550 145 4433 PW: 12345]로 진행한다.
아울러, 미자연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연구소 분과별로 논의한 결과들이 공유되고 심화 발전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교육공동체 모두의 참여와 숙의를 통해 미래학교를 실현해 가는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숙 소장은 “봄이 온 지도 모르게 여름이 오고 있듯, 미자연은 미래학교 구현이 날가는 줄 모르고 활동해 왔다”며, 전국의 모든 교육공동체들의 참여와 숙의로 만들어가는 미래학교 실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