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재단(이시장 임병택) 산하 시흥시 능곡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종희·이하 ‘능곡청소년문화의집’)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지회장 최찬희·이하 ‘시흥예총’)가 지난 4월 22일 능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 개발 및 문화예술 교육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소수의 관계자들만 모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두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시흥예총 소속 관내 예술인 강사진과 함께 돌아오는 5월부터 바이올린, 오카리나 등 5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시흥시 능곡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도 능곡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내 연계기관 및 예술인과 협력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감성역량을 함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희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시흥시 지역 내 문화예술인과 함께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활력의 장을 만들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는 잠재되어 있는 예술적 감성과 재능을 일깨워주고 차별 없는 예술교육의 기회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031-314-9806)으로 하면 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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