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홍화자)는 지난 4월 27일 시흥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추장 240통(552kg)를 담그는 행사를 하였다.
올해로 19회째 진행해 오는 사업으로 고추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매년 고추장을 담가 전달할 때면 전해주어야 할 분들은 많으나 수량이 한정되어 안타까울때가 많다.
전통 장류처럼 그 맛은 변함이 없도록 하고 손쉽게 고추장을 담가 우리의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해마다 조금씩 방법을 고쳐가다 보니 이제는 고추장을 담그는데 시흥시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전문가가 되어가고 있고 동별로 각자 맡은 분업으로 일처리도 매우 빠르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으로 전통을 지켜내고자 하는 힘, 현재에 맞는 방법의 아이디어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의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시흥시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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