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업대학,‘경기과학기술대학’으로 교명변경

멀티형 인재양성을 위한 기반 구축 나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1/01/12 [09:2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1/12 [09:24]
경기공업대학,‘경기과학기술대학’으로 교명변경
멀티형 인재양성을 위한 기반 구축 나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한영수 경기과학기술대학 총장     © 주간시흥
산업현장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지식경제부가 설립한 경기공업대학(총장 한영수)이 4월1일부터 교명을 ‘경기과학기술대학’으로 변경한다.

경기과학기술대학은 교육개방 및 산업구조 변화 등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제2의 창학을 통해 대학을 혁신하겠다는 내부구성원의 실천의지를 담아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교명변경을 추진해왔다.

대학은 교명변경 추진을 위해 지난 ▲2010년 9월 교명변경위원회 구성 ▲11월 지식경제부 교명변경 추진 협의 ▲신규교명 후보 공모 ▲교명변경 자문위원단 구성 ▲12월 교직원, 재학생, 동문, 가족기업체 대상 모바일 선호도 설문조사 실시 ▲대학평의원회 및 대학이사회 의결 ▲1월5일 교육과학기술부 인가를 거쳐 경기공업대학의 최종신규교명을 ‘경기과학기술대학’으로 확정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은 산업간 융합뿐만 아니라 기술융합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는 트렌드를 캠퍼스에 옮겨 전문대학 최초로 융합교육을 실시, 2011학년도에는 모바일정보융합과 등 정식 융합학과를 개설함으로써 신규교명의 의미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융·복합에 중점을 두고 도입한 학부제를 바탕으로 학제간 공동교육과정 개발 등을 통해 멀티형 인재양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 총장은 “1966년 개교이래 지난 45년간 재교육이 필요없는 맞춤형 인재양성의 모토를 지켜오며 산학협력 수익률 전국 1위, 취업률 전국 최상위권 등 상당한 성과를 이루며 성장해왔다”며 “이러한 성장세와 더불어 교명변경을 통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교육핵심역량을 업그레이드해 대학 경쟁력을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과학기술대학은 ▲1966년 지식경제부(당시 상공부) 산하 한국정밀기기센터(FIC)내 2년제 전문기술교육과정으로 설립돼 ▲1989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설 산업기술교육센터로 개편된 후 ▲1999년 경기공업대학으로 개교한 연륜있는 교육기관이며, 그동안 배출해낸 졸업생 숫자는 2만여 명을 헤아리는 명실상부한 산업현장 역군의 산실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