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시흥시와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 불법촬영예방단_‘누군가 보고 있어’ 는 지난 22일 관내 성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중화장실 및 민간화장실 불법촬영 합동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단은 민간화장실 점검 시 화장실 벽에 뚫려있는 구멍을 꼼꼼히 점검하고, 화장실 벽 색깔과 비슷한 스티커를 제작해 화장실 구멍을 막았다.
또, 민간화장실이 설치 된 상가와 상가 주위를 합동 순찰하며 시민들의 민간화장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했다.
시흥시는 시흥시니어클럽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하여 점검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시흥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점검체계 구축, 민간화장실 점검 등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의 근원적 예방을 위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시흥시는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점검 서비스 및 다중이용시설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탐지장비 대여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031-310-26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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