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2010 성탄예술제!

함께하는 밤, 기쁜날의 축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2/29 [14:3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2/29 [14:34]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2010 성탄예술제!
함께하는 밤, 기쁜날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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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지난 22일, 3층 강당에서 개관 이후 첫 성탄예술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태학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과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2010 노인여가활동경연대회' 체조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맷돌체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성탄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발표회 진행자로 백영식 어르신과 담당 사회복지사가 공동으로 진행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시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풍물장구 외 10개 팀이 참가하여 어르신들이 직접 배운 장구, 건강댄스, 요가,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의 동작을 직접 발표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그 동안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는 흥겨운 축제였다.

시흥시노인복지관은 개관 후 8개월 동안 시흥 어르신들을 위해 40여개의 평생교육,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스포츠댄스, 컴퓨터 교실, 맷돌체조, 수채화반 등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애순(능곡동) 어르신은 "이런 행사를 통해 다양한 수업을 알아가는 것이 흥미로웠고, 내 친구들이 직접 나와서 하는 공연을 보니 더 신명났다. 이런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만족해했다.

복지관 이선미 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흥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신나는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내년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이용하기를 희망했다.


윤정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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