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평생학습과는 지난 21일 오후2시 글로벌센터에서 ‘권역별 평생학습기관 네트워크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올 해 4월부터 추진된 소래, 연성, 정왕 권역별로 네트워크사업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연계체제를 유지코자 시스템마련을 위한 자리였다. 이번 워크숍은 생명도시 시흥에 대한 김윤식 시장의 특강과 3개 권역에서 올 해 추진한 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사례발표 및 자유토론, 공주대학교 양병찬 교수의 ‘평생학습도시에서의 파트너십’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그간의 성과로는 각 권역별 평생학습기관의 기관장 및 실무자, 학습자등이 함께 참여해 권역을 넘나드는 인적교류와 사업 활용의 계기가 마련되었고, 다양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개발해왔다. 특히 소래권은 연두농연구교육센터를 비롯한 36개 학습기관이 참여한 ‘텃밭상자 보급 및 재배를 통한 생명교육’사업이 눈에 띄었고, 연성권은 목감종합사회복지관을 책임운영기관으로 8개의 기관이 참여한‘아이들이 안전한 연성권 만들기(아동 지킴이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가,
또한 정왕권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주도로 ‘정왕권평생학습 네트워크 안정화 및 온라인 학습상점개설’로 학습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성장 기관실무자의 역량강화를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평생학습기관 정보지‘움틈(womb, tomb)발간과 지역주민들의 학습욕구를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상점 개설이 주목받았다.
향후 시흥시 평생학습과는 권역별 지역 공동이슈 발굴과 고유사업 개발등을 통해 지역별 학습네트워크 강화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2011년도에도 이와 같은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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