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무한돌봄 드림네트워크팀 성과보고회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한해를 도약으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2/27 [16:3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2/27 [16:33]
시흥시 무한돌봄 드림네트워크팀 성과보고회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한해를 도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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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관내에 현행법상 자격요건이 안 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무한돌봄 드림네트워크팀의 성과 보고회가 지난 23일 오전 10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있었다.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대야, 목감, 작은자리, 정왕종합, 함현상생종합복지관이 참여했으며, 목감종합사회복지관 강점숙 관장의 사례관리센터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안산1대학 사회복지과 김상곤 교수의 ‘사례발표 슈퍼비전 및 드림네트워크 발전방향’발표와 심윤식 시흥시 무한돌봄센터장으로부터 2011년 무한돌봄 센터 사업소개발표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은“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무한돌봄사업이 확대되어 나갈 수 있기를”당부했다.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희망공동체 구현이라는 가치에 중점을 두고 모든 복지역량을 결집시켜 사업을 수행해 온 것이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나타났다. 무한돌봄사업은 사회안전망에서 벗어난 위기가정의 극 빈곤층 전락을 막는 커다란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4월 이 같은 공로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의 무한돌봄사업은 2008년 11월에 사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46,000여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항목에 540억 원을 지원해왔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정안전부·한국일보 공동 주최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무한돌봄사업이 복지서비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종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군당 1개소의 무한돌봄센터를 설치했고 향후 무조건적인 예산투입보다는 사회공헌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민간복지 자원 발굴을 확대하는 등 무한돌봄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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