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호남향우회는 제21·22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고영진(대우자동차판매 시흥영업소장)씨가 22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0일 대야동 팰리스 웨딩홀 뷔페에서 펼쳐진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백원우 국회의원, 최재백 경기도의회의원, 백청수 전 시흥시장, 함진규 한나라당 갑지역 당협위원장 등 지역 주요 내빈과 호남향우회 임원 및 회원 가족 등 500여명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21대 회장임기를 마친 송신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울 때마다 머리를 맞대고 한마음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준 향우들과 임기 동안 도움을 주신 연합회 임원 및 각 군·동 회장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고영진 취임회장은 “그동안 호남향우회를 이끌어온 역대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하며 쌓아놓은 공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흥시 호남향우회가 정과 훈훈한 미담이 넘치는 향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의지를 밝혔다.
김환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관내 각 군민회기 입장과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표창, 회원들이 모금한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하게 진행됐으며 3부 만찬에는 노래자랑 등으로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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