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양근, 원내사진)가 정왕역 앞 월드프라자 3층으로 이전하고 개업식 및 송년회를 가졌다. 지난 15일 열린 행사에는 지역장애인 단체장을 비롯해 전 경기도 의회 여성보사위원장을 역임한 황선희 전 도의원, 김완수 국민연금 시흥지사장을 비롯한 기관장 등 많은 내빈들이 축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양근 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들의 이용이 쉽도록 하기위한 장소로 무리하게 이전했다.”고 말하고 “시민들이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으로 장애인들이 사회에 더욱 십게 적응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축사요청으로 단상에 오른 황선희 전도의원은 “시흥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많은 활동을 펼치며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고 있어 매우 보기 좋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라며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이후에 점심식사를 같이 나누고 이어 2부 행사에는 경품추첨, 노래자랑 등 다양하게 진행 됐다. 시흥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006년 개소하여 시흥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기지역 및 인근지역까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차별 받는 중증장애인들이 당당히 지역사회에서 자활과 자립생활을 통하여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비롯하여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