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시흥지사(지사장 방광설)와 사단법인복지세상미래 부설 보살핌가정봉사원파견센터(센터장 이복희)에서는 겨울을 맞이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를 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약 500포기로 그 수량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김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수혜를 받지 못한 차상위 계층의 노인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선별하여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어르신 약 200명에게 전달했다.
늘 이웃으로부터 소외되었다고 생각하며 외로움으로 쓸쓸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은 김장김치를 받아들며 기뻐했다. 특히 바쁜 일상의 업무를 잠시 미루고 김장담그기에 참여한 KT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랑·나눔 김장담그기는 지역사회 네트워크구축의 롤 모델로 서로 다른 현장의 자원들이 행사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장 마련과 지역 내 독거노인의 실상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추운 겨울 이웃간에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