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복지대학 졸업식 및 작품발표회 열어

건강한 노년의 즐거움 서로 나눠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2/21 [14:4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2/21 [14:45]
정왕복지대학 졸업식 및 작품발표회 열어
건강한 노년의 즐거움 서로 나눠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지난 14일 정왕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선뵈는 정왕복지대학(관장 유혜란) 졸업식 및 작품발표회가 펼쳐졌다.

1부 졸업식과 2부 작품발표회로 꾸며진 이 자리에서 유혜란 관장은 “늘 열정적으로 배움에 임해 오신 많은 어르신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늘 즐기는 건강한 노년을 유지해 나가길”당부했다.

김기병 학생회장은 “나이가 들었어도 각자 취향에 맞는 강의를 배워 마음껏 기량을 펼치는 이 순간에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한마당 큰잔치가 되도록 성원해 달라”고 말해 대강당을 가득 메운 졸업생 및 축하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서 한국무용반을 지도해온 이경란 씨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10명의 학생회장들에게는 공로상이, 출석을 충실히 한 어르신들께 개근상이 수여됐다.
 
▲     © 주간시흥

 
2부에서는 시흥시립합창단과 지역가수 변미진, 이화정씨가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졸업식을 축하했으며, 흥겨운 작품발표회를 통해 어울림의 잔치가 됐다.

정왕복지대학은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으로 서예, 영어, 난타, 한국무용, 기체조, 댄스스포츠, 노래, 민요, 풍물, 요가교실 등 다양한 배움으로 노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해마다 신청자가 늘어나는 등 어르신들의 관심이 뜨겁다.

정왕동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2011년도 수강생모집을 오는12월 27일부터 접수한다.    
 

박경빈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