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은 2011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을 대비하여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과 의문점을 해소하기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2011대입상담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에는 시흥시체육관에서 시흥, 부천, 안산지역 64개 고교에 대한 상담박람회가 마련됐으며, 대학 입학 처 관계자들과 경기도 진학지도지원단, 상담교사 150여명이 각 대학의 정시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당일 현장접수로 상담에 참여했으며, 시흥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하고 복잡한 입시전형으로 불안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험생에 맞는 진학지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윤식 시흥시장과 강현재 시흥시 교육장은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입시상담을 나온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도 교육청은 "2011학년도 정시전형과 관련해 정확한 진학정보 제공과 진학 상담을 시행,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학과 연계한 설명회로 사교육 의존을 완화해 공교육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도 교육청은 이와 함께 경기도진학지원센터(jinhak.goedu.kr)와 대입상담콜센터를 통해 온.오프라인 대입 진학 상담을 하고 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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