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악악협회 시흥시지부(지부장 최성란)가 제18회 국악협회 정기공연을 갖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일 시흥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날 정기공연은 한해의 안녕과 새해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고사 및 비나리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동초 수건춤, 문운자 원장과 원생들의 경기민요를 비롯해 기악협연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또한 지역 새로운 국악꿈나무들이 펼치는 공연으로 진말초등학교 가야금부 31명의 학생들이 연주하는 가야금병창, 목감초등학교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진우, 이진섭의 판소리공연 전통무용이 이었다.
특히 마당놀이 ‘영감찾으러 갑네’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신명을 불어 넣어 이날공연에 참여한 500여명의 관객들이 같이 흥을 나누며 저무는 한해에 즐거시간을 가졌다.
국악협회 최성란 지부장은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많은 지역 출신 국악인들을 무대에 올려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고 말하고 “국악협회 전 임원들이 공연 홍보를 위해 발로 뛰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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