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13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제2회 지역아동센터의밤’ 행사를 갖고 저물어가는 2010년 한해를 마감했다. 이날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장재철 시의회의장, 백원우 국회의원, 김왕규 한나라당협 위원장 임병택 도의원, 이성덕 문정복 박선옥 시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소 지역아동센터에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은 안정욱 전시의원, 1%복지재단, 시화병원, 가족여성과 박정희 과장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최일선에서 지역아동센터의 발전과 아이들의 인성발달을 위해 힘쓴 생활복지사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정경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할 수 없다는 마음보다 자기의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공연을 통해 보여주었으면 한다.”면서 “시흥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많큼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른 현장보다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방자치단체가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 오카리나 연주, 심무도, 사물놀이, 마술, 댄스 등 특기적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들을 마음껏 뽐내며 아직은 어설프지만 내일의 꿈을 위해 그동안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 선사했다.
▣ 유공자 표창
▲ 시흥시장상 : 대야지역아동센터 김미나, 실로암지역아동센터 조은숙 ▲ 시의회의장상 : 빗된지역아동센터 한주란 ▲ 백원우 국회의원상 : 목감지역아동센터 장윤아 ▲ 조정식 국회의원상 : 푸른지역아동센터 이미영
박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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