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현상생복지관, 독거노인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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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상생복지관(관장 임경민)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복지관 주차장 일원에서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2일간 200포기의 배추를 다듬어 절이고 씻고 버무리는 모든 작업에는 센트럴병원주부봉사단3기(회장 박순임)회원 30여명이 참여 했다.

기온이 내려가 눈발까지 날리는 8일 오후 봉사단회원들은 추운 주차장에서 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임했다고 전했다. 3기 봉사단 박순임 회장은 “저희들이 힘을 모아 조금만 노력하면 홀로 계신 독거 노인분들이 겨울 내내 김치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렇게 봉사할 수 있는 자체가 더 감사합니다.”라며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함현상생복지관은 매년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들을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데 올해 김장을 위해 관내 많은 분들이 후원과 노력봉사를 아끼지 않고 동참해서 더욱 의미 있는 김장행사가 되었다.                 
 

박경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