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 시흥사람들이 지난 11월 27일 능곡동에 위치한 시흥노인복지관에서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펼쳐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능곡지역 아파트 노인정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전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악공연이 펼쳐졌으며 지역 국악공연단체인 꼭두쇠단원들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국악 공연으로 잔치의 흥을 돋우었다.
이후 식당에 마련된 점심과 다양한 음식, 과일 등을 나누었으며 오후에는 다시 대강당에 모여 능곡동 노인정 별 노래자랑을 펼쳐 우수한 노인정에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이날 행사는 복지재단 시흥사람들이 주관하고 시흥시 노인회를 비롯해 본지(주간시흥)와 시흥예총, 시흥시민대학, 시흥노인복지관 등이 후원하여 진행됐으며 가수 추가은, 이하정씨가 초청되어 출연 노인들에게 즐거운 노래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한 박홍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게 오랫동안 즐겁게 사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행사를 통해 시흥사람들이 서로 나누고 지켜주는 아름다운 문화가 정착되는데 역할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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