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이 있는 도서관의 밤

능곡도서관, 시민참여 프로그램 활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2/07 [18:3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2/07 [18:31]
시낭송이 있는 도서관의 밤
능곡도서관, 시민참여 프로그램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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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김영진)이 주관하는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시낭송 음악회가 지난달 30일 능곡도서관 다목적홀 에서 진행됐다.
시집‘언니에게’의 저자 이영주 시인과 문학작품을 노래로 부르는 시낭송 전문공연단체 ‘책의노래서율’과 함께 진행한 이번 시낭송 음악회는 지역주민은 물론 얼마 전 수능을 마친 수험행들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능곡도서관이 개관한 이래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지역주민은 물론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이날 시낭송 음악회에 참석한 능곡주민 임모씨는 “도서관이 책만 보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시낭송 음악회를 통해 도서관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와 같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며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이 점차 확대될 것임을 시사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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