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주민센터,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발대

 정왕본동 주민센터(동장 윤희돈)는 지난달 29일 오후2시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관내 기관장 및 동 유관단체장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발대식 및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아동, 여성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 및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공공기관 및 학교·동 유관단체, 아동보호시설장의 공동협약 체결과 함께 향후 지역연대의 구체적인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를 했다.  

특히 이날 협약 체결 후 에는 ‘아동·여성 폭력의 실태와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가정폭력상담소 정순옥 소장의 특강이 이어져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재점검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왕본동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는 주민 센터를 포함한 21개 공공기관 및 학교·동 유관단체, 아동보호시설장이 참여한 가운데 구성됐으며, 앞으로 관내 학교주변, 빈방, 옥상 등 5대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순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홍보활동을 벌여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