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이 2010년도를 돌아보며 헌신과 봉사로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한 이들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송년회를 지난1일 시흥여성비전센터에서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의회 이성덕 의원을 비롯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운 상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주간보호센터에 아동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러브송과 무지개 공연에는 큰 박수로 격 려했으며, 희망의 속삭임이 연주 됐으며 특히 장애인은 한손으로 로망스를 두엣 공연을 통해 기타를 치는 모습을 본 관람객들은 뜨거운 격려에 박수를 보냈다.
이밖에도 음악 타악 그룹인 고장난시계의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곡을 선물했으며 귀염둥이들과 성인재가복지 이용자들이 출연하여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어갔다.
임영담 사회복지법인 석왕사 룸비니 스님은 “장애와 비 장애를 떠나 모두가 하나가 되어 어우러질 때 우리는 진정한 사랑을 간직하게 된다”며 의미 있는 인사로 송년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마지막공연으로는 전통타악 창작그룹인 ‘유소’(제29회 전주대사습놀이 농악부문 장원 수상)가 출연하여 남은 시민들에게 신명나는 한마당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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