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애인배드민턴연맹 회장 이·취임식

이임 민종기 회장, 취임 박남옥 회장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1/30 [00:2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1/30 [00:23]
시흥시 장애인배드민턴연맹 회장 이·취임식
이임 민종기 회장, 취임 박남옥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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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6시 시흥시 장애인배드민턴연맹 회장 이·취임식이 장재철 시의회의장, 김영군 시의원, 박흥묵 장애인협회상임회장 및 시흥시장애인배드민턴연맹 회원과 관계자들이 모인가운데 시화웨딩홀에서 있었다.
장애인배드민턴연맹의 초대회장이던 민종기 회장은 “2008년부터 장애인배드민턴연맹의 초대회장으로 임무를 수행해 왔으나 특별히 한일이 없어 부끄러울 따름이다”며 겸손히 인사했으며 “초대회장으로서 그간 장애인배드민턴연맹의 초석을 다져놓았으니 차기회장이 더욱 굳건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애인배드민턴연맹의 자랑은 우리시흥시의 정선호군이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제2의 정선호군과 같은 선수들이 많이 나오길 바랬다.

박남옥 취임회장은“민종기 초대회장이 닦아놓은 장애인배드민턴연맹을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연맹으로 만들겠다”는 각오와 함께 자리를 함께 해준 모든 내빈께 감사를 전했다.

한편, 김윤식 시흥시장을 대신해 주민생활지원서비스국의 박태진 국장은 축사를 통해 빛나는 기량으로 시흥시의 자랑이 되어주는 많은 장애인배드민턴 선수들에게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민종기 초대회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신임 박남옥 회장에게는 장애인배드민턴 활성화에 기여해주길 당부했다.

시흥시 장애인배드민턴연맹측은 역사는 짧지만 앞으로 더욱 정진해서 장애인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혀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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