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국악협회(지부장 최성란)는 오는 12월 10일 시흥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국악 정기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국악의 멋을 선보이게 된다.
‘얼씨구 시흥 ~흥 바람 났네!’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이날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이수자이며 전국민요경창대회 대상(문화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세계민속 민속축제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 한 국악인 유상호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어
고사 및 비나리, 전라도지방의 기방에서 기녀로부터 추어온 동초수건 호남살풀이 춤으로 흥과 멋으로 섬세하고 고운 춤사위가 펼쳐지며 경기민요와 기악협연이 진행되며 진말초등학교 교과특성화 가야금부 31명이 출연하여 공연하는 가야금병창과 판소리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2010 시흥시청소년예술제 초등사물놀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목감초 풍물 동아리의 사물놀이에 이어 마당놀이 놀이패 마루 “영감찾으로 갑네”, 최성란 지부장과 회원 들이 펼치는 대동굿 상모놀음에 이어 출연자 관객 다함께 “얼씨구 시흥 흥바람났네”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악협회 최성란 지부장은 “시흥국악협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진행되는 이번 국악협회 정기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시흥국악과 현주소를 이해하고 국악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다.”며 시민들을 유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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