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 지역문화전공

‘시흥생명숲길 만들기’ 수료식 성료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1/30 [00:1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1/30 [00:15]
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 지역문화전공
‘시흥생명숲길 만들기’ 수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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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개발에 관심을 가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흥생명숲길 만들기’ 강좌를 이수한 수료생 42명에 대한 수료식이 지난 22일 경기공업대학(총장 한영수)중소기업관에서 열렸다.
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던 이번 ‘시흥생명숲길 만들기’강좌는 지난10월4일부터 11월까지 매주2회에 걸쳐 총12회의 강좌로 마련됐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강좌는 시화공단 완충녹지에 대한 주민 활용도 촉진 및 관광 자원화를 추구하며, 숲을 테마로 한 친환경적 지역공동체 및 지역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문종오 처장은“완충녹지에 대한 지도 작업을 거치면서 시민들이 한층 친환경적인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시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운 계기가 되었다”고 강좌의 성과를 소개했다.

수료식에서 홍원상 정왕2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수료생모두가 정왕동의 문제점과 지역의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는 포럼을 구상중”이라고 밝히며 “완충녹지대가 한번만 방문하는 일회성 공원이 아니라 언제나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숙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료생 박귀자(정왕동거주)씨는 “이번 강좌를 통해 공단지역과 주거지역을 분리시키는 완충녹지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며, 자연친화적인 작업이야말로 시흥의 도시이미지를 만드는데 중요한 일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육이수중 한 번도 결석하지 않은 수료생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이승호 경기공업대학 평생교육원장이 김문수 경기도 도지사와 한영수 경기공업대 총장을 대신해서 수료증을 수여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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