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제설단, “정왕본동에 눈 내리면 무조건 달려갈거야”

정왕본동 주민센터(동장 윤희돈)는 지난 25일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직능단체장과 동 유관단체장 및 회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마을제설단 발대 및 실천협약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설작업 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단체별 책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제설단에 참여하겠다는 12개 기관과 단체장의 실천협약서 서명과 함께 마을제설단 참여 주민들의 실천 결의를 다지고, 향후 제설단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를 했다.  
정왕본동 마을 제설단은 주민센터를 포함한 12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민방위대장인 전영옥 통장협의회장을 단장으로 제설지원반, 제설홍보반, 기동제설반, 7개 마을제설반 총115명의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정왕본동은 홍보자료를 제작,‘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관하여 적극 홍보하고, 방학 중에는 관내 거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도 제설작업에 함께 참여시켜 강설에 따른 생활 통행불편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