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90지구 제11지역(대표 염명자),12지역(대표 신정기)과 시흥시1%복지재단(대표 정명신)은 지난18일 시흥시청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20Kg 540포(2,160만원 상당)로 국제로타리3690지구 제11,12지역 회원들의 후원금과,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된 후원금을 모아 구입한 백미로 관내 저소득가정 100여 가구에게 배분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과 시흥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나눈다는 뜻이 담겨있는 행사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 자리에서 국제로타리3690지구 제11지역 염명자 대표는 “작은 정성이나마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시흥시1%복지재단 정명신 대표이사는 “나눔문화의 실천은 단순 기부행위가 아니라 지역사회통합과 복지증진을 위한 길”이라며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지역 내 단체와 복지재단이 통합복지사업을 펼치는 의미 있는 자리다.”며, “이러한 사업이 모델링이 되어 다른 단체와 기업에서도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 후원으로 참여한 국제로타리 3690지구 11지역과 12지역은 시흥시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클럽으로 염명자 지역대표가 이끄는 11지역에는 시흥로타리클럽(회장 송정석), 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영원), 희망로타리클럽(회장 지재순), 연성로타리클럽(회장 김진철), 시흥사랑로타리클럽(회장 최점남)이 활동하고 있으며 신정기 지역대표가 이끄는 12지역은 정왕로타리클럽(회장 강수복), 시흥서해로타리클럽(회장 박춘배), 선봉로타리클럽(회장 황호식), 옥구로타리클럽(회장 송성만), 시흥백합로타리클럽(회장 곽난영)이 지역봉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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