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능곡 ‘LH 마을형 사회적기업-능곡자연마을사람들’ 개소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것”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1/25 [21:2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1/25 [21:26]
시흥능곡 ‘LH 마을형 사회적기업-능곡자연마을사람들’ 개소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것”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공사)가 전국임대단지를 대상으로 한 마을형사회적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흥능곡휴먼시아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능곡자연마을사람들’센터를 지난17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시흥시 주민생활지원국 곽영달 국장은 “시흥의 능곡에서 마을형사회적기업이 선정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능곡자연마을사람들’이 앞으로 살고 싶은 마을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또한 LH공사 사회공헌팀의 장재욱 팀장은 “LH공사가 아파트를 짓는 것 뿐 만 아니라 살기 좋은 마을 만드는데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인 만큼 ‘능곡자연마을사람들’이 좋은 마을형사회적기업으로써의 우수사례를 남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능곡자연마을사람들’ 센터를 이끌어갈  임병준 소장은 “마을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날 개소식의 기쁨을 전했다.

시흥능곡휴먼시아는 총5700세대로 임대세대와 분양세대간의 빈부격차의 문제를 해소하여 상생과 화합을 도모해 모두가 잘사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지난 LH공사의 마을형사회적기업에 선정되어 현재 마을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주민이 소비와 생산, 유통의 주인이 되는 ‘능곡자연마을사람들’을 개소하게 됐다.

앞으로 지역주민의 복지를 목적으로 마을센터를 거점으로 한 자연마을 농부학교, 자연공방, 자연마을 두부공장, 자연마을 돌봄센터 등을 통해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LH마을형사회적 기업은 공공임대단지의 입주민과 인근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부터 한 달 동안 공모를 통해 청주, 시흥, 대구가 선정되었으며, 이 세 곳의 임대단지에는 앞으로 7개월간 5억 원의 예산과 전문경영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박경빈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