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정기)는 지난 13일(토) 주민자치센터 앞마당에서 주민자치 본래 기능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발표회를 통한 자치활동참여자의 자긍심 고취와 활발한 주민참여로 지역발전과 화합에 기여하고자 작품발표회 및 동민노래자랑 한마음 축제를 펼쳤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발표회는 지역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작품 전시도하고 숨은 끼를 선보이는 자리로, 김원현 동장, 주민자치위원, 김태경·이성덕시의원, 프로그램 참여자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현동의 자랑인 난타동아리의 ‘모듬북’을 시작으로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축제를 빛내기 위해 노인대학 노래교실 수강생들은 ‘당신이 좋아, 시계바늘’,등의 노래를 불렀으며, 요가교실 팀의 ‘고요함과 여유로움 속의 자아발견’, 어린이 째즈 방송 댄스, 신현동 최고의 인기 팀 풍물교실의 ‘사물놀이’와 주민들의 신나는 노래자랑이 어우러져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많은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현국 주민자치부위원장은 신현동은 타동에 비해 미개발로 인한 낙후지역이지만 땅이 넓고 공기가 맑아 깨끗해서 앞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조깅, 자전거도로, 향미산 등산로 등을 희망 마을 만들기와 연개하고 조각, 캐릭터를 개발하여 예술이 살아있는 마을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우리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황임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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