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초등학교 제28회 경기도지사기 축구 우승

경주 화랑대기 3위 입상 등 축구명문교 발돋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1/25 [21:1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1/25 [21:17]
신일초등학교 제28회 경기도지사기 축구 우승
경주 화랑대기 3위 입상 등 축구명문교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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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초등학교(교장 김다열) 축구부가 올해 전국대회인 화랑대기 3위 입상에 이어 지난 11월 6일부터 14일까지 파주에서 열린 제28회 경기도지사기 최종 결승에서 고양시에 소재한 오마초등학교를 물리치고 우승, 경기도는 물론 전국에 시흥 신일초등학교를 널리 알렸다.

지난 2007년 우승 이후 3년만에 다시 이대회 우승을 차지한 신일초등학교는 그동안 전국 대회 우승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 상위입상 축구 명문으로 위상을 높여 왔으며 19세 국가대표 노동진 선수를 비롯해 17세 국가대표, 국내 주요 프로팀 선수 등을 배출시켜오며 축구명문으로 맥을 이어오고 있다.

신일초등학교 축구부는 지난 1997년 창단하여 지금까지 김재풍 감독과 조재성 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는데 이번 대회우승은 팀 지도자들의 열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날 김재풍 감독 우승소감으로 “그동안 도와주신 신일초등학교 김다열 교장선생님과 교직원 시흥시와 시흥시 체육회 관계자, 학부모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에 드린다.”고 전하고 “선수들이 악조건의 환경에서도 모두가 잘 따라 주어 우승기를 안게 됐다.”며 “초등학교 축구는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기본기와 인간성 교육이 중요하다. 아무리 운동을 잘해도 인간의 본성이 잘못돼 있으면 안 된다.”말하고 “이번 우승기회를 계기로 신일초등학교에서도 제2 박지성과 같은 선수가 반드시 배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재풍 감독은 “학교에 축구선수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해 선수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다.”라며 탈의실을 비롯해 기숙사, 인조잔디구장 등 선수들이 운동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빨리 마련될 수 있었으면 하는 안타까움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신일초등학교 김재풍 감독과 조재성 코치가 최우수 감독 및 지도상을 받았으며 설인석(신일초12세)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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