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시흥시장배 겸 2010 전국장애인탁구종합선수권대회가 지난 12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시흥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0명의 장애인탁구선수와 100여명의 임원진 및 심판진 그리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의 탁구 사랑의 열기가 가득한 훈훈한 대회로 진행됐다.
13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장춘배 대한장애인탁구협회장, 김영수 경기도장애인탁구협회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이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 장애인 협회가 주최하고 시흥시 장애인 체육회와 경기도 장애인 탁구협회, 시흥시장애인 탁구협회가 주관하여 펼쳐졌으며 이번 대회를 주관한 시흥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 스포츠를 널리 알려 장애인체육발전으로 이어지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 했으며 대회가 장애인들의 재활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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