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엄마들이 나섰다”

어머니폴리스 거리 캠페인 나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1/25 [21:1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1/25 [21:10]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엄마들이 나섰다”
어머니폴리스 거리 캠페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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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송운초등학교(교장 권영준)운동장에는 송운초어머니폴리스(회장 임옥자)와 교사, 정왕4동 동장 및 직원, 관할 옥구지구대직원 등 어머니폴리스 유관단체 회원 100여명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캠페인 실시를 위해 모였다.

시흥어머니폴리스협회 김은정 단장은 “최근 들어 늘어나는 어린이 성폭력예방과 어머니폴리스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머니들이 나서는 것은 당연할 일”이라며 이날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이날 송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학교주변을 중심으로 거리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이 거리캠페인을 벌이는 것을 지켜본 주민 김모씨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어른들이 할 일”이라며 “어머니폴리스의 활동을 보니 든든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시흥지역의 어머니 폴리스는 지난 2008년 2천명으로 발족했으며, 지금현재 1천명의 회원들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송운초등학교 어머니폴리스 회원은 모두 60명으로 지속적으로 학교주변 정화와 안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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