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하)에서 운영 중인 하중동 소재 시흥시국민체육센터에서는 수영장의 건전한 물놀이 문화 조성을 위해 12월 12일부터 2011년 3월말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마다“가족풀장”을 오픈 한다.
가족풀장이란 기존 레인 형태의 영법위주가 아닌 레인을 모두 없앤 풀장형태의 “물놀이수영장”으로 기존에 사용금지 되어 있던 튜브 등 물놀이 용품 이용이 가능하게 되어 공공시설 내 수영장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이에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이용고객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및 암밴드 등을 구비 하며, 안전요원도 추가 배치하고 클럽메이트(시간대별 게임 혹은 이벤트) 를 통해 물놀이시설로서의 즐거움을 가족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흥시 국민체육센터가 영법 위주의 수영만을 배우는 곳이 아닌 시민 누구나가 수영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기는 곳으로 재탄생 시키며, 시민모두가 공공체육시설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하여 노력하여 나갈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