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무한돌봄센터 개소

사회복지의 사각지대를 밝혀주는 역할감당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1/17 [11:3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1/17 [11:33]
시흥시 무한돌봄센터 개소
사회복지의 사각지대를 밝혀주는 역할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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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에도 사회복지의 사각지대를 밝혀 줄 ‘무한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 1일 시흥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윤식 시흥시장, 무한돌봄 서포터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한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청사 2층에 마련된 무한돌봄센터의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시흥시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무한돌봄센터의 지원을 받아 희망을 찾은 사례를 담은 동영상이 상영되어 무한돌봄센터의 기능을 이해하도록 도와 참석한 이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은 그동안 헌신적인 일꾼들이 앞장서서 무한돌봄 사업의 기초가 되는 일들을 꾸준히 해오고 있었다. 현재 1만9천여 명은 절대적인 도움이 필요한 만큼 돌봄센터의 취지에 맞게 모든 기관이 협력을 다짐하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무한돌봄센터는 현행제도의 도움의 한계를 극복하며 소외된 이가 없도록 한사람이라도 구제하자는 시스템을 만드는 일인 만큼 지역돌봄네트워크가 자생적으로뿌리를 가지고 도우자”며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경험과 희생과 전통이 있는 시흥은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시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는 무한돌봄 협력기관인 동주민센터, 보건소, 지역아동센터, 학교, 각종 복지시설 등과 무한돌봄사업 협약서 교환식도 함께 진행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2008년 11월부터 무한돌봄사업을 전국최초로 시행해 지난해까지 위기가정 4만3천 가구에 500여억 원을 지원해 왔다.
시흥시에 무한돌봄센터가 개소함으로 인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많은 대상자들이 희망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박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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