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범도민 일제대청소 함께하는 깨끗한 우리 마을
지난 3일 시화방조제 입구 조각공원에서(오후3~5시) 범도민 일제대청소가 있었다.
시흥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화호에서 시흥시 유관단체 및 공무원, 일반시민이 함께 모여 시화방조제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각 동별로 구간을 나누어 재활용 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분리수거하였다.
약간 쌀쌀한 날씨로 바닷바람이 차가웠지만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시화방조제의 묵은 쓰레기 청소를 하는 표정은 밝고 환했다.
특히 남편과 시화호에 낚시하러 오셨던 한 아주머니께서 자발적으로 동참의 뜻을 밝히며 주변오물이며 바위틈에 숨겨놓은 쓰레기를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은 함께 청소하던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시흥시에서는 매달 동별로 시흥사랑 시민운동에서 시민과 공무원들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체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해 오고 있다.
황임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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