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출신 애향인 초청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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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자긍심․정주의식 높이기 위한 행사로

 

새오름포럼과 시흥문화원은 지난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노인전문시흥병원 커뮤니티홀에서 시흥을 사랑하는 애향인들을 초청해 소통의 장을 펼치는 시흥출신 애향인 초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외에 거주하는 시흥출신 인사들에게 고향의 변화된 모습과 비전을 알려 시흥사람으로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시흥시민의 정주의식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관내 ․ 외의 다양한 목소리 수렴하여 시흥의 미래가치를 전망하고 관외거주 시흥사람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회활동 기회를 확대하기위한 행사로 새오름포럼의 이념인 ‘시흥사람·시흥문화·시흥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초청대회에는 시흥에서 출생했거나 시흥에서 성장한 전임 공무원, 전 시·도의원, 유수기업의 현 중역 및 임원, 사회공헌도가 있는 시흥출신 애향인, 예술·체육·종교계 인사, 전문직 및 국가가 인정한 기능을 보유한 장인, 령관급 이상의 군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흥을 빛낸 80여명의 애향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초청된 애향인들은 시흥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노인전문병원을 출발해 최근 경기도정원박람회의 개최지였던 옥구공원, 시흥시청을 방문하는 순으로 시흥 투어가 진행됐으며, 투어를 마친 후에는 주최 측이 마련한 연회에 참석해 시흥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의 교환과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주최인 새오름포럼과 시흥문화원은 애향인초청대회가 개최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이재욱(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장), 류성형(북시흥농업협동조합장), 정광현(안산농업협동 조합장), 안병안(군자농업협동 조합장), 정영세(부천지구축산업 협동 조합장) 등에게 감사의 기념패를 증정했다.

새오름포럼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애향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사인한 달력 및 기념지를 향후 보낼 예정이며 시흥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게끔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