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 급물살

경기도권 핵심 전철사업으로 구축계획안에 반영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1/13 [21:4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1/13 [21:45]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 급물살
경기도권 핵심 전철사업으로 구축계획안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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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이 철도망구축사업의 최상위 계획이라고 할 수 있는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과 경기도권 핵심 전철사업으로 구축계획안에  반영됨에 따라 사업의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조정식 의원(시흥을,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이 수도권의 핵심전철사업으로 전반기(2011년~2015년) 착수대상에 포함되었다고 발표했다.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은 현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시흥시 월곶에서 광명을 거쳐 판교까지 28.8km를 연결하는 수도권 최초의 동서간선철도망 구축사업이다.
또한 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은 지자체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중 확정발표 될 방침이지만, 이번에 포함된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을 전반기 착수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월곶에서 판교까지의 28.8km 구간을 포함해 여주와 원주를 연결하는 115km 구간까지 포함되었다.
조의원 측은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2011년 예산안에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예산반영과 관련해 국회에서 2011년 예산안에 기본계획 수립 예산 반영을 위해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추진을 위한 의원모임’ 소속 의원들이 치밀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추진을 위한 의원모임에는 경기도 여야 의원 1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것도 의원모임에 참여하는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이 추진되면, 수인선ㆍ소사-원시선ㆍ신안산선ㆍ경부고속철도 광명역ㆍ분당선ㆍ신분당선ㆍ성남-여주선을 연결하여 수도권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통해 주변 지역의 개발을 촉진시킴은 물론 서울로 집중되는 수도권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며 특히, 월곶은 수인선과 신안산선 그리고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3개 노선이 연결되는 경기도 서남부권 교통의 중핵으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조정식 의원은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사업은 낙후된 경기도 서남부권을 우리나라의 중추적인 전략산업벨트로 바꿀 교통망 구축사업”이라고 지적하고 “경기도 내 관련지역 의원들과 힘을 합쳐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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