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4기 가족봉사단은 지난달 23일, 1년 동안 가꾸어온 고구마를 수확하여 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2006년도에 구성된 시흥시 4기 가족봉사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시설봉사, 환경정화활동, 어르신 목욕봉사, 고구마 심어 시설에 보내기 등 다양한 활동을 5년째 펼치고 있다. 현재 11가족 44명이 활동하고 있다. 세잎클로버(이재만) 가족은 가족봉사단 활동으로 가족 간의 이해와 배려가 많아져 감사하며, 매월 봉사하는 날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고 전하며 타 지역으로 이사 예정이 있는데, 이사를 가더라도 참여하고 싶단다. 4기 가족봉사단 김용진(문화체육과 예술진흥계장)회장은 가족과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0년 11월부터는 능곡동에 있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해 150명분의 국수를 만들어 점심대접을 하는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수확한 고구마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 © 주간시흥 | |
윤정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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