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보금자리 ‘광명 시흥’ 사전 예약 제외 돼

지구계획 확정위한 추가 검토 필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1/01 [13:1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1/01 [13:13]
3차 보금자리 ‘광명 시흥’ 사전 예약 제외 돼
지구계획 확정위한 추가 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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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보금자리 ‘광명 시흥’ 사전 예약 제외 돼   © 주간시흥

국내 주택보급의 수요를 위해 계획됐으며 지역에 대규모 주택사업으로 눈길을 끌었던 3차 보금자리 주택지구인 ‘광명 시흥’ 지구가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에서 제외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7일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지구계획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서울 항동, 인천 구월, 하남 감일 등 3개 지구에서만 사전예약을 받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서울 항동, 인천 구월, 하남 감일 등 총 5개 지구였으나 이중 규모가 가장 큰 광명 시흥지구를 비롯해 성남 고등지구 등 2곳이 다음 달 중순 사전예약에 나설 예정이던 3차 보금자리지구 사전예약 물량에서 제외됨에 따라 물량은 당초 1만 4000여 가구에서 5000가구 미만으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광명시흥지구의 경우 지자체와 의견수렴 및 지구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이번 3차 지구에서 제외했다고 밝히고 광명 시흥은 통심위에서 지구계획 확정에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돼 제외됐으며, 성남 고등지구는 성남시의 반대로 환경영향평가가 이뤄지지 않아 통심위에 상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해양부는 특히 광명시흥지구의 경우 인근 부천옥길과 시흥은계지구를 통해 서남부권의 주택공급이 충분히 이뤄짐에 따라 민간 주택경기 등을 감안해 사전예약을 미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3차 사전예약 물량은 당초 1만4000가구 내외에서 5000가구 미만으로 대폭 줄어들게 되어 사전예약자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초 국토해양부는 광명시흥지구에선 약 8000가구, 성남고등지구에선 약 1000가구의 주택을 사전예약 받을 예정이었다.

한편 각 지구별 물량 추정분양가 등 구체적인 내용은 11월초 지구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결정해 공개할 예정이며 11월 중순 사전예약 공고에 이어 11월 말부터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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