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고경철)는 유명 포털사이트 내 중고사이트에 물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게재, 올해 2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50명으로부터 도합 90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김 모씨(26세, 남)를 사기혐의로 23일 시흥시 정왕동 소재 ○○PC방을 급습하여 검거.구속했다.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사이버수사팀은 인터넷 모니터링 중, “넷북, 아이폰 휴대전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야구 한국시리즈 티켓”을 시중 가격보다 싸게 판매하는 사이트 발견하고 수사착수에 착수하여 피의자 김 모씨가 다른 사람 명의를 도용하여 인터넷에 접속한 사실을 발견하고, 피의자를 대상으로 사이버수사를 펼쳐 범행을 하고 있는 현장에서 검거했다.
한편 사이버수사팀은 범행과 관련하여 은행통장, 신용카드,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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