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업대 아동보육복지과

축제기간동안 만든 수익금 다문화가정과 월드비전에 기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0/10/25 [23:4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0/10/25 [23:43]
경기공업대 아동보육복지과
축제기간동안 만든 수익금 다문화가정과 월드비전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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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공업대학교(총장 한영수 )아동보육복지과(학과장 이미선)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열린 축제기간동안 특별한 행사를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해마다 축제기간동안 운영해 왔던 주점을 학과의 특성을 살려 좀 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었다.

주간반 학생과 산업체 야간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대학시절 축제의 낭만을 즐겼으며, 산업체반 학생들은 직접 주방도 맡아 요리와 손님접대까지 참여했다.

나이가 많은 직장인들이지만 퇴근 후 직장동료들, 남편, 부인, 자녀들과 함께 자신이 공부하는 대학의 축제에 참여한다는 것에 모두들 즐거워했고 산업체 동문회에서도 기꺼이 참석하여 선후배간의 만남의 자리도 가졌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에서 벌어들인 수익금은 해마다 지역사회에 기부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졌기 때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

산업체반 한 학생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며칠간 자신이 손수 뜨개질 한 수세미 50장을 기부하여, 학과에서는 수세미 판매수익을 기부금에 보태기도 했다. 이렇게 모은 기부금은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의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월드비전에 전달되었다.

학과장 이미선 교수는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학생들답게 배움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자신들의 모습이 2010년 축제의 한 장면으로 학생들에게 기억될 것”이라고 말해 배움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학과로 나아가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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